입력 : 2017-07-28 18:59:51
'휠라 키즈'(FILA KIDS)는 전국 유아∙초등 대상 '2017년도 어린이 안전교실 캠페인'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휠라 키즈'의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고 어린이들의 안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시작해 어린이가 처할 수 있는 각종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다.
▲휠라 키즈, '2017 어린이 안전교실 캠페인' 운영
(이하 사진제공 - 휠라 코리아)
특히, 7월에는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이 많은 만큼 여름철 꼭 알아야 할 '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용인 교동초등학교, 서울 건영유치원 등을 포함한 4곳을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과 현장의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회당 70~8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이번 물놀이 안전 교육은 물놀이 시 안전한 복장 입기, 물놀이 안전수칙 등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놀이형식의 체험과 이론을 병행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구명조끼 착용법을 익히고, 물놀이 시 필요한 준비운동을 배워보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실종·유괴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과 유괴예방수칙 등을 퀴즈, 역할극, 안전송 등 다양한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휠라 키즈 '어린이 안전교실'은 2008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약을 맺고 시작된 휠라 키즈의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에는 학부모 대상 커리큘럼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대상 범죄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실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면서 “'휠라 키즈'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 활동을 활성화시키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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