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29 16:51:52
NBA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의 첫 방한을 기념해 '언더아머 코리아'가 마련한 '스테판 커리'와 국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지난 28일, 언더아머 강남 브랜드하우스에서 진행된 'MEET STEPHEN CURRY IN UA HOUSE'에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국내 농구 팬들이 '스테판 커리'와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가진 것.
▲언더아머, 100명의 농구 팬들이 참여한 '스테판-세스 커리' 형제와의 특별한 만남 진행
(이하 사진제공 - 더스프링컴퍼니)
이날 '스테판 커리'는 사인 볼과 언더아머 제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와 한국 투어 소감, 언더아머와의 파트너십, 가족 이야기 등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테판 커리가 진행해오고 있는 3점슛 기부 캠페인인 'Nothing but Nets'에 얽힌 사연 등을 전하며 팬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한, '스테판 커리'의 동생이자 NBA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농구선수인 '세스 커리'가 방한 첫날부터 팬들과의 만남까지 함께 참여하며 절친한 농구 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테판 커리'(좌), '세스 커리'(우)
한편, 100명에 선정되지 못한 팬들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스테판 커리'를 보기 위해 언더아머 매장 주위로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뤘고, 이에 '스테판 커리'가 매장 밖으로 나와 인사를 하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스테판 커리'는 “농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인들이 투어 기간 동안 항상 함께 해 주어 매 순간이 벅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또 생겼으면 좋겠고, 한국 팬들이 전해준 뜨거운 성원에 더욱 노력하며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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