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13 11:45:42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주최하는 ‘ACC 월드 뮤직 페스티벌’ 이 광주에서 8월의 끝자락에 펼쳐진다.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음악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 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세계음악과 한국 뮤지션의 협연을 통한 글로컬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날 페스티벌에는 국내 외 아티스트 7개국 16개팀, 반디밴드 10개팀이 무대를 꾸민다.
전당 앞 아시아문화광장에 꾸려지는 ACC 스테이지에는 킹 아이소바(feat. 김주홍과 노름마치) , 혁오, 파코 렌테리아(feat. 권송희 ), 아마도 이자람 밴드, Asia 7 등이 출연한다.
전당 내 예술극장 빅도어에 무대가 마련되는 월드 스테이지 (WORLD STAGE)에는 손 카리베 & 로스 아미고스, 김주홍과 노름마치, 요게시 삼시(feat.성시영&황민왕), 알모라이마 (feat. 송경근) , DJ 반달락 & 라퍼커션 등이 오른다.
또 전당 내 민주평화교류원 B1 진입 공간에 장을 펴는 뮤직 스테이지 (MUSIC STAGE)에는 킹스타운, 에이엔비, 구각노리, 더블루이어즈, 맹그름, 아르케스, 어니, 원보틀, 재즈홀릭, 피트정 퀄텟 등이 관객을 맞는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워크숍 & 공연, 뮤직라운지, 월드뮤직포럼, 아티스트 워크숍, ACC CINEMA 등 부대행사와 쿨링 스퀘어, 플리마켓, 푸드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2017 ACC 월드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은 인재진, 그리고 계명국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