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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헤리티지 뮤지엄'으로 리뉴얼 오픈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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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1 15:16:01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휠라 충장로 메가스토어'가 100년 이상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장 내·외부를 새롭게 리뉴얼한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휠라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젊음의 거리 '충장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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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리뉴얼한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 외관
    (이하 사진제공 - 휠라코리아)


    건물 외벽에는 휠라를 상징하는 로고 현판을 다양하게 배치, 멀리서도 휠라 매장임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입구 왼쪽에 위치한 '돌출형 트라페즈 쇼윈도'는 마치 거리 안으로 쇼윈도가 들어선 모양새로 그간 타 매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신선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매장 내부는 총 2개 층으로, 휠라 '헤리티지 존'(1층)과 '퍼포먼스 존'(2층)으로 구분해 라인별 제품을 배치, 아이템 탐색과 쇼핑 편의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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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 헤리티지 존(1층)


    또한, 1층과 2층 사이를 연결하는 계단 옆 대형 벽면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휠라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엄' 콘셉트로 꾸민 것이 특징. 실제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 건립되어 있는 '휠라 뮤지엄'에서 공수한 의류, 신발 등 각종 아이템과 당시 이미지들로 '아카이브 월'(Archive Wall)을 구성, 100여 년 이상 된 휠라 히스토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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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 '휠라 뮤지엄 아카이브 월'


    매장 2층에는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존'을 마련해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과 적극적인 유입을 강화했으며, 충장로 거리를 내다볼 수 있는 통유리창을 배경으로 각종 액티비티를 펼칠 수 있는 무대공간과 짐 보관을 위한 라커 등을 설치, 향후 이곳에서 젊은 소비자들과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종 퍼포먼스 액티비티를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VR존을 신설, 매장 고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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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시티데이 현장


    휠라 관계자는 "휠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이미지를 응축, 기존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시도를 더해 리뉴얼한 휠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판매 중심의 매장 역할을 넘어 브랜드와 문화, 놀이공간으로 구축해 광주지역 젊은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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