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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이전 호재 '특공' 선전…'이천마장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경쟁 치열 예고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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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9 21:37:53

    '이천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 특공 소진율 17%…직전 분양단지 성적 압도

    [베타뉴스=한승수 기자]경기도 이천시 마장택지구에 첫 선을 보인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가 특별청약에서 선전, 입주를 위한 1순위 청약경쟁이 치열할 실정이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건설(대표=전중규)이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선보인 이 단지의 145세대 특별공급분 모집에서 당첨자가 25명 나와, 소진율이 17%를 기록했다.

    이 단지의 특별청약 성적은 지난해 분양한 '이천 신원 아침도시'(소진율 3%)와 '이천 증포3 대원칸타빌'(6%)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신원과 대원 등 2개 단지의 분양가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의 분양가보다 높았다. 이들 2개 단지는 일부 주택형이 2순위에서도 미달사태를 빚었다. 

    특전사 이전이 호재로 작용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의 특공성적 [아파트투유 자료. 베타뉴스/경제 DB]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의 양호한 특공성적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데다 특전사의 이천 마장동 이전의 호재가 맞물린 데 따른다.

    이천 마장지구는 LH의 이천시 첫 택지개발사업으로 개발면적 69만㎡에 4,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는 마장지구 첫 민영주택으로 전용 82㎡의 분양가는 2억6,700만원(기준층)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1,010만원이며 중도금(분양대금 60%) 대출에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 되는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은 30일이다.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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