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2 15:56:57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서울 재건축시장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는 이날 204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79가구 가운데 32명이 당첨돼 평균 54%의 소진율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8일 문을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간 2만3000여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한양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면목동은 20년 이상 된 노후화 아파트가 60%를 차지하는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심하다. 이번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서울지하철 7호선 사가정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5호선 환승 시 광화문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인근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 강북강변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사가정공원이 단지 앞에 있고 용마산 등산로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중랑문화체육관, 용마폭포공원, 중랑천이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즐기기 좋다.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단지 1km 이내에 홈플러스, 사가정시장, 녹색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족해 입주와 동시에 불편함 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520-19번지 일대(면목1주택재건축구역)에 지하 2층 ~ 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23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08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에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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