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2 16:23:21
역대 최장 추석연휴를 위해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을 실시한다.
정부는 12일 열흘간의 명절 연휴를 맞아 다함께 즐기는 여유롭고 풍성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우선 추석 당일과 전일, 익일인 10월 3~5일 3일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100% 면제키로 했다.
KTX 역귀성 승객들을 위한 할인기간도 지넌해 4일에서 6일로 늘어나 40∼50%까지 요금이 할인된다. 연휴기간 열흘간 공영주차장, 관공서,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114만대 분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풍부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전국 고공, 전시관, 휴양림 등 문화시설을 무료 개방하거나 50% 할인키로 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4대 고궁 및 종묘, 조선 왕릉은 무료개방되며, 국립과학관 상설전시관은 50% 할인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입장료가 면제되고, 국립공원 야영장 시설 이용료는 20%할인, 농촌체험·어촌체험마을도 20% 할인된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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