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2 18:22:18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재관)와 공동으로 제주농업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제7회 제주정보화농업인 경진․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큰 제주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정보화농업인 육성과 ICT를 접목한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활성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이경용 의원, 농업기술원 이필호 원장, 정보화농업인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 및 ‘ICT 선도적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자의 사례 발표로 회원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후에는 ⌜이비즈컴퍼니⌟ 이연정 대표를 초빙하여 2018년 농산물유통 트렌드에 대한 특강에 이어 회원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정보화농업인 단합대회를 실시하였다.
올해 경진대회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 ‘ICT 선도적 활용’, ‘농가 홍보 영상’, ‘농촌사랑 사진’, ‘우수농산물 선발’ 등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이 중,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 ‘ICT 선도적 활용’, ‘농가 홍보 동영상’ 경진 등 4개 분야는 사전 신청 받아 지난 9월 4일에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였고, ‘우수농산물 선발’ 및 ‘농촌사랑 사진’ 경진은 행사장에서 현장경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경진은 SNS에서 이용되는 다양한 콘텐츠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동영상에 중점을 맞춰 ‘농가 홍보 동영상’ 경진이 추가 되었다.
이날,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 경진 등 2개 분야 최우수 회원에게는 제주도지사 상장을 비롯해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5명에게 도의회의장 상장, (사)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장 상장을 수여하였다.
김재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들의 정보 활용 우수사례 발굴․확산으로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관광 산업과 연계한 체험 상품 개발 등 6차 산업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