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사장 임병용)이 경기 김포시 걸포3지구에 분양하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3단지)'가 1차의 흥행을 뛰어넘는 호성적을 예고했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3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05가구 모집에 67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64%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84㎡타입이 69~73%의 높은 소진율을 보인 가운데 99㎡타입은 모두 20%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5월 분양한 1차의 특병공급 소진율(평균 35%)을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로 치열한 청약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차는 평균 7.14대 1, 최고 93.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137가구, 84㎡B 52가구, 84㎡C 105가구, 99㎡A 81가구, 99㎡B 53가구, 134㎡P(펜트하우스) 3가구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김포시 걸포동에 있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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