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5 14:59:45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7, BIC Festival 2017)이 정식으로 개최되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IC Festival 2017)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3일간 진행된다. 금일 행사는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B2B 행사로 주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고,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일반 관람객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B2C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매년 큰 폭의 성장세로 행사의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예년 대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다.
게임 전시작들도 32개국 378개 출품작 가운데서 엄선한 110개의 작품들로 국내 대형 게임사에서 출시되는 게임들 못지않은 퀄리티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게임 플랫폼도 PC, Web, 모바일, VR 등으로 다양하다. 관람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전시작을 자유롭게 만나보고 전시작 개발자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가족, 지인, 연인 단위 등으로 온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인디게임 ‘Akuto:Mad World(아쿠토:매드 월드, 이하 Akuto)’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진검 승부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는 이번 ‘Akuto’ e스포츠대회는 직관적인 게임 룰을 적용해 게임을 처음 보는 관람객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행사에 참가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16일에는 이상호와 이선생이, 17일에는 이윤열과 킹나성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이벤트를 통해서 국내에서는 정식 구매가 불가능한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해, 블루투스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개발사 커스텀 기념품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유명 연사들이 참가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국내 스타 인디 개발자인 ‘소미(SOMI)’의 키노트로 시작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IC Festival 2017) 컨퍼런스는, 게임마케팅 컨설팅 전문기업 Lumi Consulting의 ‘Katie Stegs’, 세계적인 개발자로 이름을 알린 ‘Hidetaka Swery Suehiro’, 글로벌 흥행작인 Monument Valley와 Alice:Madness Returns의 디자인을 담당한 ‘Ken Wong’ 등의 연사들이 참여해 청중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해외 인디게임 퍼블리셔 니칼리스(Nicalis, Inc.)와 디볼버 디지털이 스폰서로 참가하여 전시작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퍼블리싱의 교두보가 될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전 세계에 퍼블리싱되고 있는 우수 인디게임들을 전시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IC Festival 2017) 스폰서로는 니칼리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비스타(Mobvista), 애드콜로니, 벙글코리아,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에픽게임즈 코리아, 디볼버 디지털, 탭조이코리아, 에이치투인터렉티브 총 11개 기업이 참가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IC Festival 2017)은 부산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행사로서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본 행사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BIC 조직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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