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7’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5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 16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니콘 카메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소비자 체험 행사인 니콘 디지털 라이브는 오는 19일부터 정식 판매되는 차세대 DSLR 카메라 D850를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 니콘 D850

니콘 D850은 유효화소수 4,575만 화소의 고해상도와 초당 7매, 촬영 조건에 따라 최대 초당 9매까지 찍을 수 있는 고속 촬영 성능을 지원해 풍경 및 광고, 스포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7은 제품 체험 공간을 포함해 전문 사진작가들의 강연과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니콘 100주년 기념 전시, 그 외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 니콘 D850으로 직접 촬영한 이미지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모델을 D850을 비롯해 니콘의 주요 카메라를 통해 직접 촬영할 수 있으며, 농구 퍼포먼스를 촬영하면서 니콘 카메라의 AF 성능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작은 LED 이외에 조명이 전혀 없는 ‘고감도 체험존’에서는 니콘 카메라의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니콘 디지털 라이브의 3가지 체험존에서는 자신의 메모리카드를 직접 꽂아 저장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다양한 니코르(Nikkor) 렌즈의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7에서는 니콘의 100주년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을 살펴볼 수 있으며 니콘의 역사를 상징하는 과거 제품이 전시됐다.

또한 지난달 판매가 끝난 니콘 100주년 기념 한정판 제품인 니콘 D5/ D500/ 니코르 F2.8 렌즈 3종 및 니콘 1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카메라, 니콘 필름 SLR 카메라 F 미니어처 등도 함께 선보였다. 현재는 구매가 불가능한 만큼 100주년 기념 한정판 제품인 만큼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7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사진작가들의 D850을 바탕으로 한 특별 강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한 D850의 핵심 기능을 배울 수 있는 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니콘 스쿨의 교장이기도 한 김주현씨가 인물 및 제품, 동영상 촬영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니콘 스쿨’을 현장에서 운영했다.

니콘 사용자를 위한 직접적인 서비스 부스도 꾸며졌다. 니콘 e숍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부스와 현장에서 직접 니콘 DSLR 카메라의 센서 무상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어 니콘 사용자에게 이번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7은 새로운 DSRL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메라 촬영에 대한 노하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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