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0 13:00:04
아이코스와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세금을 일반담배의 80% 수준까지 올리는 정부 절충안이 나왔다.
기획재정부가 20일 국회에 제출한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검토안’ 자료를 보면 정부는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을 일반담배 594원 대비 80% 수준인 461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 수준은 세계 아이코스 판매량의 91%를 차지하는 일본 사례를 고려한 것으로 일본의 전자담배 세금은 일반담배의 81.6% 수준이다.
기재부는 일단 일반담배의 80%로 올리되 추후 100% 인상으로 재개정하도록 하는 절충 안을 각 의원실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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