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김인식 KAI 부사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이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9-21 10:00:38

    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이 21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9분쯤 본인이 거주하던 경남 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부사장을 발견한 것은 KAI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부사장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제8전투비행단, 항공사업부 KFP사업기획실, 항공사업부사업관리실을 거쳐 2006년 한국항공우주산업 UAE 주재사무소장을 지냈다. 이후 수출본부장, 수출사업본부장을 거쳐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4423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