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2 11:23:54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22일 현대백화점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한국공예 상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통 공예 작가 20여 명의 도자기, 유기, 가구, 종이 공예 등 수제 작품 60여 종을 판다.
▲'한국공예 상품전' 판매 작품 '조신현 작가 포트세트'. ⓒ현대백화점그룹
주요 품목으로는 ▲조신현 작가 포트 세트(주전자, 컵) 20만원 ▲김수영 작가 궁중수저 세트 7만 7000원 ▲두레공예 나무자개 명함각 4만원 등이다. 각 작품별로 1~10개 내외의 한정된 수량을 판다.
이와 별도로, 전통 문화 장인들과 패션 브랜드가 함께 협업한 이색 패션 상품도 한정 판매한다.
여성의류 브랜드 바바라는 김인자 침선장과 함께 봉황자수가 들어갈 오가닉 소재 파자마(판매가 19만 8000원)를, 성진모피는 손대현 옻칠장과 함께 제작한 나비 모양 자개가 달린 세이블 핸드백 커버(30만원)를 선보인다.
또 이새는 김기호 금박장과 협업한 순도 99.9%의 금박을 입힌 브로치(15만 8000원)를 판다. 판매처는 현대백화점 각 브랜드 매장이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