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6 17:27:54
대우건설은 시공을 맡은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서 선보이는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7㎡ 1396실 △24㎡ 22실 △36㎡ 36실 등이다. 전 실의 96% 가량이 원룸으로 설계됐다.
제2차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은 입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수요를 갖춘 직주근접 단지다. 국가산업단지는 9월 현재 3개 단지 총 935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금천구 일대는 입지상 북측으로는 서울 구로구, 서측으로는 경기도 광명시와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과 여의도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로가 인접해 있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신안산선이 예정돼 있어 안산과 여의도를 30분대에 이어줄 전망이다.
현대·마리오·W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 조경도 우수하다. 잔디가 깔린 넓은 중앙광장과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 옥상가든 등이 마련된다. 유아 놀이터에는 아기자기한 테마와 함께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강남구 청담동 71-18, 71-19번지에서 문을 연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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