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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4일 개막…7개국 26개팀 열전 돌입


  • 박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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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04 15:47:55

    제9회 ‘2017 전국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추석날인 4일 열전에 돌입했다.

    광주시 광산구 평동공단 내 2곳의 잔디축구장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이틀 동안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7개국에서 총 26개 팀이 참여 자웅을 가린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5일 오후 4시경 결승전을 치르고 최종 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베트남 클럽과 태국 클럽팀이 경기에 앞서 대회본부에 출전보고를 하고있다 ©베타뉴스

    우승팀이 가려진 직후 열리는 시장식에서는 총 5백만원 상당의 상금이 4위 팀까지 수여되며, 우수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는 MVP 상이 마련돼 있다.

    시상식과 함께 참가 선수들이 한데 모여 단합의 시간을 갖고 내년 대회를 기약하는 폐막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폐막행사의 무대에는 슈퍼스타 K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여우별 밴드’가 우정출연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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