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1 10:49:10
롯데마트, 긴 연휴와 단풍놀이 기간 맞물리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아웃도어 상품 매출 '껑충'
야외활동 시 착용 가능한 다양한 아웃도어 의류 판매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롯데마트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11일 롯데마트는 "한낮에도 20도 안팎으로 선선해지며 단풍놀이 및 산행, 소규모 캠핑을 나서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1일부터 8일까지 아웃도어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등산용품 매출이 47%, 캠핑용품과 각종 텐트류 매출이 각 24.2%와 55.8%로 신장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12일부터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들을 판다.
가을 아웃도어 의류를 선보여 솜털 함량이 높아 따뜻하고 가벼운 '레드페이스 라이트그리드 멜란구스재킷'을 각 8만9000원에, 땀을 흘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줄 '캄파(KAMPA) 트레이닝 기모바지(그레이,네이비)'를 1만9800원에 내놓았다.
캠핑용품도 선보인다. '파세코 캠핑난로' 29만8000원, '빈슨메시프 레아 침낭' 2만9800원, '마운틴이큅먼트 마리오 스틱(블랙,버건디)' 1만2800원 등이다.
21일부터는 간편하게 한 번만 누르면 접고 펼 수 있는 '아론 원터치 난방텐트'도 전 점에서 3만98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욱 롯데마트 스포츠팀장은 "단풍철이 시작되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용품 및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가을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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