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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김현미 장관 "8·2 대책 시장 정착 최우선…비정규직 3.3만여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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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2 12:00:0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8·2부동산대책의 정책기조가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후속 입법을 조기 완료하고 시장 모니터링과 점검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서민들의 집 걱정을 해소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공임대주택 13만호, 공공지원주택 4마호 등 연간 총 17만호의 공적임대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청년, 신혼부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지속과 주거복지 전달체계 확충, 사회적 겅제주체의 주거복지 참여 활성화 등 주거정책 환경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장관은 국토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3만3000명을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장관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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