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3 12:23:19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은 '월드 오브 탱크 콘솔'의 스토리 캠페인 모드, '전쟁 스토리(War Stories)'에 신규 캠페인 ‘케네디의 전쟁(Kennedy’s War)’이 오는 17일 추가된다고 밝혔다.
'전쟁 스토리' 모드는 지난 8월 '월드 오브 탱크' 전 플랫폼을 통틀어 최초로 출시된 바 있는 스토리 진행 PvE 모드다. PlayStation®4, PlayStation 4 Pro, Xbox One, Xbox 360 과 출시 예정인 Xbox One X 등 다양한 콘솔에서 무료로 싱글 모드와 협동전투(co-op)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케네디의 전쟁’은 소련이 미국 인근에 미사일 기지 건설을 시도해 양국의 대립이 격화됐던 '쿠바 미사일 위기' 사건을 대체 역사로 재구성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탈출(Breakout)’, ‘기동 방어(Mobile Defense), ‘침투 강습(Deep Assault)’ 등 3개 챕터로 구성된다.
플레이어들은 Reece 병장이 되어 미국 M41 Bulldog 개량형인 ‘전쟁 스토리’용 특별 전차를 운용하여, 동맹군과 협력해 소련군의 진격을 막고 핵 무장을 해제시켜 참혹한 핵전쟁의 발발을 막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케네디의 전쟁은 '기갑 전우(Brothers in Armor)', '일촉즉발의 베를린(Flashpoint Berlin)', ‘바다사자 작전(Operation Sealion)'에 이어 ‘전쟁 스토리’에 4번째로 추가되는 캠페인이다. 다양한 캠페인들은 짜임새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싱글 플레이와 협동전투의 재미를 콘솔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편 워게이밍 시카고(Wargaming Chicago)의 '월드 오브 탱크 콘솔' 개발진은 ‘케네디의 전쟁’ 콘텐츠 추가 외에도 최신 업데이트를 위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예고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인 Xbox One X에서 4K급 해상도와 HDR이 적용된 전차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월드 오브 탱크 콘솔'의 최신 업데이트는 오는 11월 초 출시 예정인 Xbox One X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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