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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2차'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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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6 15:57:36

    GS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에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 등으로 공급된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해 있고 서울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된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로 구성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자랑한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장점이다. 식사지구 내에는 동국대학교병원이 있고, 인근으로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10월19일 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이면서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또한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도 도입해 공간활용도 높였다.
     
    일산자이2차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니얼 커크우드 교수는 일산자이2차 단지에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경이 있는 잔디마당과 정원으로 꾸며질 엘리시안가든은 친환경적인 생태연못으로 수경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단지에 조성되는 순환둘레길인 힐링로드에는 테마놀이터와 운동공간을 비롯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Xi farm)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중앙부는 소나무숲과 왕벚나무길로 꾸며지고, 허브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아로마가든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일산자이2차 분양소장은 "식사지구는 우수한 학군과 생활인프라로 인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중소형 세대로만 구성돼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일산자이2차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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