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7 14:48:24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차장을 선발하는 새로운 토너먼트 대회 ‘2017 무궁화 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무궁화 컵'에는 국내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후보 선수 포함 총 8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우승팀에게는 게임 내 최고의 인기 프리미엄 전차 Type 59와 5천 골드가 주어지고 2~4위 팀에게도 골드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등록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10월 29일과 11월 5일의 예선을 거쳐 11월 26일에 결승전이 치러진다. 결승전은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플레이어들 중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새로운 국가별 토너먼트 대회 '컨트리 컵(Country Cup)'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컨트리 컵'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동남아시아의 플레이어들에게 기량을 뽐내고 e스포츠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에서 처음 진행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들에서도 차차 진행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전혜진 APAC 컴페터티브 게이밍 총괄(Head of Competitive Gaming A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컨트리 컵'을 통해 각국의 숨은 고수들에게는 e스포츠 무대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에 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기량 연마에 매진할 경쟁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e스포츠 팬들이 모여 자신들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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