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7 21:47:22
시흥은계 특공성적 웃돌아 "장현지구 분양성 청신호"
[베타뉴스=조항일 기자]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첫 민영 아파트단지인 '계룡 리슈빌'의 중소형이 1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된다.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계룡건설(사장=이승찬)이 시흥 장현 C1블록에서 선보인 '계룡 리슈빌'이 특별공급분 청약에서 244가구 모집에 36명의 당첨자를 배출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서 전용 69㎡형의 소진율이 53%를 기록, 1순위 일반청약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전용 84㎡A형이 14%, 84㎡Bㅎ령이 11% 등의 순이었다.
평균 소진율은 15%로 다소 저조하나 시흥시 택지개발지구인 은계의 민영 평균 소진율보다 웃돈 수준이어서 장현지구 민영단지 분양성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흥 은계지구에 브랜드별 특공성적은 '우미린 2차'가 24%의 소진율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우미린 1차 16% △한양 수자인 11% △호반 써밋 플레이스 8% 등의 순이었다.
이들 단지는 저조한 특공성적에도 불구, 최종 청약에서 모두 순위 내 마감하는 데 이어 분양에 성공했다.
'시흥 장현 계룡 리슈빌'의 장현 지구 내 착한 분양가와 숲세권과 학세권 등이 강점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891가구로서 중소형이 전체 공급량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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