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26 16:02:15
현대엔지니어링(사장=성상록)이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서 확트인 단지와 넓은 거실이 돋보이는 '힐스테이트 연제'을 선보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대단지에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이 단지가 27일 견본주택을 개관, 지역 내 힐스테이트 마니아에게 선보인다.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 총 1196세대로 모두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 기준 △82㎡ 214가구 △84㎡A 893가구 △84㎡B 89가구 등이다.
오는 11월 10일 이전에 분양에 나서는 만큼 전매제한 규제 이전에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8·2부동산대책을 통해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를 금지시켰다. 시행은 오는 11월 10일부터며 대상은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아파트다. 전매금지 기간은 6개월이다.
북구는 광주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 한 곳이다. 특히 북구 내 위치한 첨단2지구의 경우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됐으며 봉선동과 상무동, 수완동에 이어 광주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곳이다.
첨단2지구는 연제동과 신용동 등 약 206만㎡ 규모로 개발된 첨단2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말한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2년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아파트도 7700가구 이상 입주를 마친 상태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총 1196세대로 북구 최대규모 힐스테이트 아파트다. 지난해 각화동에서 분양 된 '힐스테이트 각화' 총 740가구(일반분양 161가구), 올해 상반기본촌동에서 분양 된 '힐스테이트 본촌'은 총 834가구(일반분양 199가구) 규모였다. 2개 단지 모두 100% 분양을 마쳤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상품경쟁력도 갖췄다. 판상형 4베이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구조로 여기서 4베이란 전면 발코니와 접한 거실과 방의 갯수가 모두 4개라는 의미다.
특히 84A·B 타입의 경우 주방을 선택 할 수 있게 했다. 선택은 크게 광폭주방(4.6m)과 주방 수납 팬트리 형 2가지 가운데 가능하다. 82타입의 경우는 안방 드레스룸을 대형으로 특화 시켰다.
또한 동 배치에 있어서도 남향(70% 이상 정남향 배치) 위주로 배치했다. 실제 입주자들이 살면서 주거공간의 규모를 가늠하는 전용률 역시 타 아파트 보다 넓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보면 약 78%정도(보통 아파트 전용률 75%)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연제초등학교)와 중학교(양산중학교)가 위치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11월 1일 예정이며 1순위는 2일, 2순위는 3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일 있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위치했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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