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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 2만여명 '발걸음'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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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30 15:20:30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지난 27일 문을 연 부산시 기장군 일광지구 내 B8, B9블록에 들어서는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 동안 약 2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는 뛰어난 입지와 획기적인 평면설계, 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전 세대 중소형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건설사의 청약을 포기하고 이곳을 선택한 방문객들도 상당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장군에 거주하고 있는 황(남. 47세)모씨는 "얼마 전에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을 미뤘다"며 "아직 애들이 학생이어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는 점과 단지 주변에 공원이 많다는 점이 끌렸다. 무엇보다도 출퇴근을 위한 고속도로나 대로, 지하철역 유무를 꼼꼼히 살펴봤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8블록 6개동 550가구, 9블록 8개동 748가구 총 14개동 1298가구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전용면적별로는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조건도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정해 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전용 75㎡와 84㎡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으로 설계하고, 84B 타입의 경우 알파룸 및 베타룸을 활용한 5룸이 적용됐다. 59㎡는 공간 활용이 가능한 선택형 평면을, 현관 창고와 신발장을 설치해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 및 'ㄱ'자 주방 배치로 주부들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했다.

    단지 주변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이며, 단지 역시 법정비율을 웃도는 조경면적을 제공한다.

    아파트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폭을 넓혀 여유롭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토록 했다. 차량번호인식 주차시스템, 세내 내 LED조명, 원격검침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거실과 침실에는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홈네트워크, 세대무선랜, 사물인터넷(IOT)시스템, 무인택배, 세대멀티센서, 세대 동체감지기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메가마트, 기장체육관 등 기존 기장 생활권과의 연계성이 좋다. 또 동부산 최대 관광단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및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부산과학관도 가깝다.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이케아와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도 조성 중이다.

    교통편의성도 높다. 오는 12월에는 창원을 거쳐 김해, 양산, 금정구,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2018년 말에는 동해선 연장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는 동부산 마지막 택지지구에 선보이는 브랜드 타운 아파트"라며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내집마련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이며, 청약일정은 11월 1일 당해지역 1순위, 2일 기타지역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8블록, 10일 9블록 이며, 계약은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 ©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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