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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하남 포웰시티'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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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31 14:14:04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이다.

    지하 4층 ~ 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가구 규모로 블록별로 B6 - 6개동 932가구, C2 - 9개동 881가구, C3 - 9개동 7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3㎡~152㎡로 구성된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하남 감일지구는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동남부권 신(新)주거벨트 중심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게다가 송파 바로 옆, 위례 위에 위치해 서울 생활권으로 인식되고 있다.

    행정구역은 하남시지만 직선거리상 사업지에서 송파구청과 약 5km, 강남역까지 약 12km에 불과하다(단지 중앙 C2블록 기준).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km 내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반경 1km 이내 하나로마트․송파소방서․캐슬렉스 골프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대에 도착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2019년 9월 개교 예정에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위치해 향후 생활편의성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남시 지역개발에 따라 교통망 확보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입지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송파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도로를 통해 남측으로는 위례신도시, 서측으로는 천마산 터널을 통해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2019년에는 감일~초이 광역도로가 개통예정이다. 이 도로는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서울시 동북부지역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도로로, 서울시 상일교차로~하남시 감북교차로 구간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총 길이 129k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경기 구리와 서울, 성남, 용인, 안성, 천안, 세종시까지 연결한다. 하남 포웰시티에서는 인근 성남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2023년에는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통예정에 있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송파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서울에서 양평까지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이다. 개통 이후 하남시와 광주시, 양평군 등 주변지역에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남 포웰시티 분양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는 만큼 실거주 목적의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하남 포웰시티 위치도.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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