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1 16:25:21
한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67억원을 달성, 직전 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4894억원,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1%, 영업이익 124%, 당기순이익은 646%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은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 호조와 강도 높은 혁신 활동으로 원가율, 판관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라는 설명했다.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영업외 비용(금융비용 등) 절감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꼽힌다.
2014년 1분기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가게 된 한라의 올해 3분기 현재 누적 영업이익은 1153억원이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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