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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울산 전하 KCC스위첸' 3일 분양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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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2 15:04:29

    울산 동구 전하동 최중심에 들어서는 '전하KCC스위첸'이 오는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울산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도보 5분 거리에 2만5000여명이 근로하는 현대중공업과 울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난 6월 개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하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차량 20분 거리 내 미포초, 일산중, 방어진고 등 전하동에만 총 10개의 학교가 있어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산책길이 조성된 명덕 수원지와 염포산도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교통망도 갖춰 울산 시내를 비롯해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비롯해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평면 설계로 실 사용면적을 넓히고 조망권과 일조권까지 확보한다.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도 접목시킬 예정이다.

    KCC건설 분양관계자는 "인근 지역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7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고 각종 생활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어 당 사업지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5번지에 위치한다.

    ▲ © 울산 전하 KCC스위첸 조감도.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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