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6 15:16:45
넥슨(대표 박지원)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사이퍼즈’의 e스포츠 리그 ‘액션토너먼트 2017 FALL(이하 액션토너먼트)’의 결승전에서 ‘던파’ 부문의 안성호 선수가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 ‘액션토너먼트 2017 FALL’ 시즌 결승전에는 ‘던파’ 부문의 안성호, ‘사이퍼즈’ 부문의 ‘필승’ 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먼저, ‘던파’ 부문에는 ‘아수라’ 캐릭터의 안성호 선수가 ‘남스트리트파이터’ 캐릭터로 강력한 우승후보에 오른 정재운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호 선수는 초반부터 공중 스킬과 연계공격으로 정재운 선수를 압박했고, 이어진 정재운 선수의 맹공격에도 불구하고 견제기와 치밀한 전략 기술을 활용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2세트 4라운드에서는 정재운 선수의 반격으로 2대2 동점 상황까지 이어졌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실력 경쟁을 벌이던 가운데 정재운 선수의 투척물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막판 밀어붙이기에 성공,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퍼즈’ 부문은 ‘필승’팀과 ‘팬시(Fancy)’팀이 결승전을 치렀다. ‘필승’팀은 최상의 팀워크로 ‘파이널’ 시즌 3개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거침없이 결승에 올랐고, 강력한 전투력과 전략 전투를 바탕으로 ‘팬시’팀을 가볍게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3대1을 기록,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액션토너먼트2017 FALL’ 시즌의 ‘던파’ 부문 우승 선수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가, ‘사이퍼즈’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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