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7 14:19:54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8(수)부터 10(금)까지 3일간에 걸쳐 제3회 제주MICE 산업대전(JEJU MICE EXPO 2017)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MICE 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의 주관으로 제주의 MICE 산업을 지역의 업체와 인재를 중심으로 제주MICE 위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우선,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PSA(사전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내 65개 업체에 제공된 상담부스에서는 세계 9개국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인재를 중심으로 제주MICE산업을 강화시켜 나가기위해 MICE 업체의 실무자와 도내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의 만남의 자리인 MICE 취업박람회와 토크콘서트도 마련하여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첫째 날 8일(수)에 초청된 바이어 환영 리셉션을 갖고본 행사가 이루어지는 둘째 날 9일(목)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도내MICE 업체와의 1:1 비즈니스상담, MICE 취업박람회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0일(금)에는 제주리조트 MICE 목적지 홍보를 위한 세계자연유산 등이 포함된 포스트 투어가 이루어진다.
MICE 산업대전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의 MICE 산업이 성장일로에 있음에도 지리적·규모적인 여건 등으로 지금까지 수도권 업체들에 기회를 내주고 있는 실정으로 MICE 전문기관인 제주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도내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마케팅 場’을 마련하여
유럽 및 동아시아 최대 MICE 박람회와 로드쇼에서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주 MICE 산업대전’에 초청하여 도내 업체와의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지역 업체 65개사가 참여하고, 해외 바이어 41명(‘16년 35명), 국내 바이어 60명(’16년 45명)으로 확대하여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지역 바이어 선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올해는 MICE취업박람회를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한다.
9일(목) MICE산업대전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업체와 구직자간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호텔, PCO, 컨벤션센터 등 ○○업체가 참가 도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과의 1:1 면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컨벤션센터, PCO, 호텔, 컨벤션뷰로 등 MICE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와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MICE 산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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