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7 19:12:47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연말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업계는 특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고객들을 겨냥해 와인파티, 디너쇼, 신년 음악회 등 이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는 '멤버스 클럽'에서 사적인 연말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최소 20인에서 최대 30인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패키지 예약 시 스낵 뷔페를 제공한다. 주류는 취향에 따라 별도로 주문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뷔페 레스토랑'은 랍스터와 전복 구이가 메인 메뉴로 나오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30층에 둥지를 튼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오는 8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밤 9시마다 유명 믹솔로지스트 '기욤 레오나르(Guillaume D. Leonard)'를 초청해 호텔 바텐더팀과 함께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칵테일과 어울리는 안주 메뉴도 새롭게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다.
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와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명가로 꼽히는 '카스텔로 반피와이너리' 초청행사를 연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다음달 23일에서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뷔페 '라이브 마켓'을 운영한다. 라이브 마켓은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내어주는 마켓형 뷔페이다. 5개의 키친에서 음식이 준비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아뜨리움 라운지 & 바 '더 뷰'에서는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와인 셀렉션& 라이브' 온 더 뷰를 새롭게 선보인다. '린나스듀오'의 퍼포먼스와 함께 웰컴 칵테일 1잔,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 6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스낵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셀렉션 플래터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8년 1월1일 '2018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 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 45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 정찬과 주류 페어링을 포함해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부터 시작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스페인 오리지널 플라멩코 연주팀과 유명 무용수를 초청했다. 정열적이고 애수 넘치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레일라 브로우킴'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선보인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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