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8 10:30:24
코스피가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81포인트(-0.15%) 내려간 2541.63에 거래되고 있다.
243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해 2540선을 다시 회복했지만 여전히 약세다.
사흘째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기관은 1274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6억원, 84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보면 0.87% 하락 중인 유통업과 함께 철강금속(-0.86%), 서비스업(-0.55%), 통신업(-0.55%), 의료정밀(-0.53%)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59%), 전기전자(0.23%), 종이목재(0.16%), 기계(0.15%), 은행(0.15%)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33%)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내림세다.
LG화학(-0.73%), NAVER(-0.93%), POSCO(-1.39%), 삼성물산(-0.34%), 삼성생명(-0.75%), 현대모비스(-0.56%), 삼성바이오로직스(-0.77%)는 하락 중이다.
이 밖에 GS리테일은 3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4.48% 떨어지고 있다.
OCI는 주력 제품인 폴리실리콘의 공급 과잉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2포인트(0.22%) 오른 702.66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60(0.23%) 오른 1114.50원을 지나고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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