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8 17:56:47
도민들의 주거복지 실현 등을 위해 개발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7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개발사업본부 제1회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수권자본금을 증액하고, 사업을 총괄할 상임이사를 채용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개발사업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 16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공사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방향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현재 제주시 아라2동 소재 제주지역의 제1호 행복주택인 제주 아라행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아라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총 39세대를 모집하고 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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