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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안자이' 평균 청약률 103대 1…"분양권 전매제한 '막차' 영향"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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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9 13:47:45

    GS건설이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안자이'가 8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열기를 과시했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1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067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84㎡B에 864명이 몰려 2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별로는 100㎡ 186.8대 1, 84㎡A 150.29대 1, 59㎡ 124.8대 1, 73㎡ 80.36대 1, 84㎡C 61.33대 1 등 전체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0일부터 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을 앞두고 '분양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광안자이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평균 96%의 소진률을 기록한 바 있다.

    ▲ © 광안자이 조감도.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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