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9 18:16:19
대우건설은 오는 10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8, 71-19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서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17~35㎡, 총 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제2차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은 입지에 들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3개 단지에 총 935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신안산선(2018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단지로부터 반경 1㎞ 범위 내에 현대·마리오·W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부에는 잔디가 깔린 넓은 중앙광장과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 옥상가든,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에는 약 2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10룸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등이 도입된다.
10일부터 선착순 계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3일간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계약금 500만원을 주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2실 이상 계약한 가족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지급한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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