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구원과 함께 11월 14일(화요일) 오후3시부터  KCTV 공개홀에서 이민화 교수를 모시고 청정과 공존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세 번째 석학강좌를 개최 한다. 

석학강좌는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역사, 문화,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국내 저명인사가 생각하는 핵심가치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인문, 철학적 이론을 정립하여 제주의 매력과 제주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제주미래비전에 대한 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주강현 교수(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장)의 두 번째 강연에 이어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민화 교수는 『4차산업혁명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민화 교수는 현재 KAIST겸임교수로 일하고 있고, 2009년 KCERN(창조경제 연구회)를 설립하여 창업자 연대보증 폐지, 기업가정신 교육, 공인인증서 폐지 등 주요 국가혁신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벤처산업발전사’,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등 30여권이 있으며, 200여건의 특허를 발명하였다.
포상으로는 금탑산업훈장, 벤처기업 대상, 한국경영자 대상 등이 있으며, 2010년 한국의 100대 기술인과 2015년 광복70년 70대 기업인에 선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내년에도 국내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깊이 있는 석학강좌를 진행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 및 실천과정을 도민사회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방청을 원하시는 도민누구나 11월 14일 화요일, 오후3시 이전까지 KCTV 공개홀(제주시 아연로2)로 오시면 이민화 교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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