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2 14:00:01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8000달러를 앞두고 가격이 급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지난 8월 분리된 비트코인캐시의 가격은 40% 이상 폭등했다.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일 오후 2시 기준 전날 대비 2.84% 오른 6752.69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주 8000달러까지 치솟던 가격이 폭락하며 6500달러선까지 떨어진데서 소폭 회복된 것이다.
반면, 비트코인에서 분리된 비트코인캐시는 40% 이상 가격이 오른 950.223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비트코인 사업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비트코인 분할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7879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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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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