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2 21:00:04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필리핀 순방 첫 날 아세안 창설 50주년 기념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저녁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EAS 18개 회원국 정상들과 만찬에 참석했다.아세안 개막 전야제를 겸해 열리는 만찬 관례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필리핀 전통의상 '바롱(Barong)'을 입고 참가국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EAS 회원국은 아세안 10개 회원국(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ㆍ필리핀ㆍ태국ㆍ베트남ㆍ미얀마ㆍ라오스ㆍ캄보디아ㆍ브루나이)과 한국ㆍ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인도ㆍ호주ㆍ뉴질랜드 등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부부도 참석했으며 만찬은 이번 회의 의장국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발언과 각종 문화행사들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13일 ‘아시아의 트럼프’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어 14일엔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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