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마트, 22일까지 수입 소고기 최대 반값 할인


  • 박지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1-15 10:52:45

    롯데마트, 16일부터 엘포인트 회원 대상 수입 소고기 최대 50% 할인 판매
    미국산 척아이롤·부채살(100g) 1200원… 국산 돼지고기보다 저렴

    ▲척 아이롤 참고 사진. ©롯데마트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롯데마트가 구이용 미국산 소고기를 돼지고기보다 싼 가격에 판다.

    15일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수입 냉장 소고기 전 품목(냉동, MAP 상품 제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국산 척아이롤과 부채살을 100g당 각 1200원(비회원가 2400원)과 1250원(비회원가 2500원)에 판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에서 1260원에 팔고 있는 국산 돼지고기보다 싼 가격이다.

    호주산 소고기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곡물 앞다리살과 부채살을 비회원가와 견줘 50% 저렴한 1000원(100g)과 1550원(100g)에 곡물 척아이롤의 경우 40% 낮은 가격인 132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300톤가량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하루 평균 40톤가량의 소고기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기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따뜻한 국물, 구이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부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를 돼지고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6492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