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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넥슨 '피파온라인4', BTC서 관람객과 '첫만남'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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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6 12:13:11

    넥슨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7’ 일반전시관(BTC)에서 ‘피파온라인4’ 체험존을 꾸렸다.

    ‘피파온라인4’는 일렉트로닉아츠(EA)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온라인축구게임이다. 전작 ‘피파온라인3’의 장점을 계승하고, PC패키지 게임 ‘EA스포츠 피파 17’의 게임플레이 및 AI 엔진을 바탕으로 체감(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이 크게 개선됐고, 디펜스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그래픽은 최신작 ‘EA스포츠 피파 18’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자원(리소스)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캐릭터 모델링은 실제 선수들의 모션캡처로 완성됐다. 경기장도 세계 유수의 축구 리그 라이선스를 활용해 경기장과 관중, 현장음 등 보다 현실에 가까운 느낌을 전달하도록 개발됐다.

    ‘피파온라인4’는 출품작 6개 중 가장 넓은 규모의 체험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시티’ ‘첼시’ 등 7개 파트너클럽 브랜딩을 입힌 약 240대 규모의 시연 부스에서 진행된다.

    랜덤매치로 이뤄지는 1대1 친선전을 통해 게임의 세부적인 특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포메이션 지시와 선수 교체 등 기본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외에 구단 구성 UI와 육성, 선수 트레이드 기능 등은 체험버전에서 제외됐다.

    넥슨은 '지스타' 출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준비를 시작하며, 2018년 월드컵 이전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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