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재료를 가지고 만든 제주제품이 해외홍보용 CF를 활용, 유럽지역 국제공항 광고를 통해 신규 시장개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수출업체의 수출다변화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청정이미지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가치로 제주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해외홍보용 CF를 유럽지역인 네덜란드 스키폴 국제공항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홍보용 CF광고는 이달 20일부터 시작하여 1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CF내용은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청정제주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자연유산을 담아 보여줌으로서 자연의 정직함과 원료의 우수성을 표현하였다.

해외홍보용 CF는 연간 이용객수가 약 6천3백만명, 이용객의 33%가 사업가이며, 유럽에서 세 번째로 이용객 수가 많은 네덜란드 스키폴국제공항을 이용하여 진행되게 되며, 유럽지역 광고를 통해 청정이미지 제고, 제주상품 효과 극대화 및 해외수출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지금까지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의존하던 수출시장 패턴을 유럽지역 국제공항 광고를 계기로 비즈니스 중심도시지역에서 청정 제주에 대한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제주상품의 해외수출확대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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