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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주한 스위스대사 초청 특별강연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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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6 16:00:22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11월 16일(목) 오후 3시 JDC 대강당에서 ‘한국과 스위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세계화와 두 수혜국’이라는 주제로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대사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JDC 사내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 미래가치에 대한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제주=베타뉴스]심미숙기자 = JDC의 초청강연에 연사로 참석한 스위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대사

    카스텔무르 대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스위스 관계, 한국과 스위스가 마주한 미래, 특히 미래가치를 위해 한국과 스위스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올해 수교 55주년을 맞은 스위스는 자연조건은 물론 지정학적 요건이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다민족, 다언어에 연방 국가로 정치, 경제, 문화적 이질성이 큰 나라다.

    어느 국가보다 분열되기 쉬운 조건을 갖췄던 스위스가 다양성 속의 통합과 경제적 혁신을 통해 일류국가로 발전한 비결과 한-스위스 협력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카스텔무르 대사는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현대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부터 콩고민주공화국(콩고, 가봉 겸임), 2012년 주인도(부탄 겸임) 대사를 지냈으며 2016년 9월 한국대사로 부임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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