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6 22:58:20
글로벌 모바일게임으로 거듭난 ‘서머너즈워’가 또 한번의 변신을 준비한다.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로 전투 콘텐츠인 ‘길드 점령전’으로 길드간 전투의 차원을 높이는 것.
‘길드 점령전’은 심화된 길드 전투로 길드 간 경쟁과 끈끈한 커뮤니티의 재미를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드 점령전’은 총 세 개 길드의 전투가 동시에 벌어지는 단체 PvP 콘텐츠다. 기존 ‘길드전’이 두 개 길드간의 싸움이라면, ‘길드 점령전’의 전투는 한정된 지역 안에 세 개의 길드가 참가하는 난투 형식의 삼파전으로 진행된다. A, B, C 길드가 전투를 시작하고, A의 진지 한 곳을 B, C 두 개 길드가 동시에 공격할 수도 있다.
참가 길드에게는 본진과 함께,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또 점령해야 할 총 12개의 거점이 주어진다. 각 거점에는 최대 5개의 진지(방어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상대 거점에 설치된 진지를 모두 무너뜨리면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다.
‘길드 점령전’은 ‘서머너즈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몬스터들의 전략적 사용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 길드전에서 각 개인이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는 최대 30마리로 제한되고, 전투에 참여한 모든 몬스터가 재사용 없이 단 한 번의 공격권만을 갖게 돼 여러 수를 내다보는 용병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각 길드의 12개 거점 중 3개는 4성 이하 몬스터만으로 방어 및 공격을 해야 해, 길드 내에 강력한 몬스터들을 다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점령전에서는 가장 먼저 최고 점령 점수에 도달하는 길드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상대 진지를 파괴하거나 공격을 방어해 얻는 누적 점수에 따라 최고의 길드를 가린다. 획득한 점수와 등급에 따라 크리스탈, 전설 소환서, 빛어둠 소환서 등 다채로운 보상이 제공된다.
하반기 최대 업데이트인 ‘길드 점령전’은 ‘서머너즈워’를 즐기는 전세계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몬스터 사용의 재미는 물론, 한층 격렬하고 심화된 길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길드간 난투를 통해 최고의 길드를 가려냄은 물론, 길드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동 플레이와 끈끈한 커뮤니티 재미까지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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