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웹게임 '뮤 이그니션(MU IGNITION)'이 15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웹젠은 지난 16일, ‘뮤 이그니션’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최고 레벨 회원들을 위한 상위 콘텐츠 ‘레벨봉인’을 비롯해 ‘배틀코어 격투장’, ‘북쪽의 황야’ 등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의 최고 레벨에 근접한 회원들이 특정 던전에 입장해 희귀 아이템 및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레벨봉인’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서버 내에서 2차 환생 350레벨에 도달한 게이머가 생기면 해당 서버는 레벨봉인 상태에 접어든다.

10일간 지속되는 레벨봉인 기간 동안 2차 환생 350레벨 이상의 게이머들은 봉인 던전인 ‘영원한 전쟁’에 입장해 ‘15급 에픽 봉인 장비’ 등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마스터 200레벨 이상부터는 대량의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고, 봉인이 돌파되면 서버 내 최고 레벨은 2차 환생 400레벨로 상향 조정된다.

웹젠은 매주 일요일 특정시간(오후 9시~오후 9시 30분)동안 20대 1로 경쟁할 수 있는 PvP시스템 ‘배틀코어 격투장’도 추가했다. 총 30층으로 구성된 격투장에서는 경기 승패에 따라 1층 승급과 강등이 진행된다. 최상층에 진입한 게이머에게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특별 칭호’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웹젠은 최고 난이도의 몬스터를 사냥해 ‘15급 장비’ 등 최강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사냥터 ‘북쪽의 황야’와 캐릭터의 특정 능력을 상승시켜주는 ‘6차 날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웹젠은 11월 17일까지 업데이트를 기념해 ‘뮤 이그니션’에 접속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보물상자 1개’, ‘토벌령 10개’, ‘이차원의 룬 15개’ 등의 게임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11월 19일까지 게임의 전 서버에 경험치 5배 추가획득의 효과를 적용해 빠른 캐릭터 성장환경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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