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7 14:26:52
고출력 플라즈마 전원장치 기업 뉴파워프라즈마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97% 증가한 87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 114% 증가한 203억원, 당기순이익은 107% 늘어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국내외 대규모 반도체 단지를 비롯해 중국과 대만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시장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며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을 이미 3분기에 돌파한 만큼 사상 최대 실적치를 이어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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