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제주 탑동광장 내 마련된 제주 삼다수 특설경기장에서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김재현 이사장)과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한동헌 회장)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주 삼다수 3X3 BASKETBALL CHALLENGE' 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길호 前 KBL 감사, 김동광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 前 농구 국가대표 선수 주희정과 양희승 등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들이 참여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비롯하여 사인회, 이벤트 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기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64개팀이 참가하여 조별 예선(풀리그)과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및 준우승팀, 우수 선수들에게는 상금, 상장, 트로피 및 부상과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한다.

또한 3점슛 대회, 하프라인 슛 대회,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음료가 제공되며, 대회 전 경기 영상 및 하이라이트 장면은 농구전문 인터넷 매체 농구인생의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젊은이의 광장 ‘제주 탑동광장’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청정바다,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3대3 농구를 즐기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최적의 장소이다.”라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 탑동광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3 농구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대회 후원으로 제주도 도민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 및 참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농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제주도의 가치를 알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재현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전 세계적으로 3대3 농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 제주 탑동광장의 푸른 바다와 넓은 하늘아래 참가자 여러분들의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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