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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호기 반납…평균 기령 9.6년으로 낮춰


  •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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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0 09:15:07

    [김혜경기자] 티웨이항공이 창립 이후 처음 도입했던 1호기(HL8232)를 지난 18일 반납했다.

    1호기는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지난 2010년부터 티웨이항공에 도입돼 245만8000여명을 수송했으며 2만4109시간 무사고 운항을 해 왔다.

    1호기를 반납하게 되면서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10.1년에서 9.6년으로 낮아졌다. 이는 동일 기종을 보유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제작 후 바로 인도되는 새 비행기, ‘신조기’를 도입해 다음 달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또 1호기와 같은 기령의 4호기도 반납을 앞두고 있어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을 더욱 낮출 예정이다.

    ▲ © 티웨이항공 제공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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