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2 17:25:41
소외계층 3000 가구에 생활용품 지원
애경산업 임직원과 서울시 공동으로 3억75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꾸러미 전달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애경은 서울시와 함께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애경산업은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17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열고, 소비자가 기준 3억7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희망꾸러미를 만들어 3000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애경 임직원은 세제, 삼푸, 치약 등 11종의 생활 필수용품을 희망꾸러미에 직접 담아 서울시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건넸다.
이날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에는 김일용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철수 서울시희망복지지원과장,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애경산업 윤진호 상무,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함께 했다.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1만8000가구에 15억9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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