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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24일 견본주택 개관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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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3 15:44:52

    태영건설은 오는 24일 전주시 에코시티 내 최초 기업형 임대 아파트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

    임차인 모집 일정은 오는 12월 1일~3일이며 일반·특별공급 동시 청약으로 진행한다. 반드시 본인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대리인 접수는 불가하다. 당첨자 발표는 5일에 특별공급 후 일반공급을 당일에 진행하며, 6~8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은 견본주택 내에서 현장접수만 받는다. 시간은 10시~16시까지로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근로자 및 신혼부부(혼인신고 만 5년 미만 또는 0~7세 자녀보육세대 포함)에게 특별공급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에코시티 8블록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2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로 타입 별 가구수 △59㎡A 108 가구 △59㎡B 81가구 △59㎡C 29가구 △84㎡A 463가구 △84㎡B 145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 위주다.

    이 단지는 평면설계, 커뮤니티, 단지조경 등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호텔형 건식 분리 가능한 데시앙 욕실인 '데시앙 바스(일부세대 제외)'가 된다. 1층 세대 천정고를 2.6m로 높여 저층 차별화를 뒀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및 4Bay(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은 물론 통풍 역시 우수하다.

    여기에 팬트리,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워크인 드레스룸, 파우더룸도 제공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입주민의 편의를 높여줄 첨단화된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하며, 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은 물론 바닥열을 이용해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한 세대환기 설비도 적용된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 주차관제 시스템, 터치형 월패드 시스템도 갖춰 입주 후 편의성도 우수할 전망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약 1614㎡ 규모의 스포츠센터 내에 사계절 뛰어 놀 수 있는 전주권 임대 아파트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이 들어선다. 또한 키즈스테이션과 연계한 맘스라운지, 공방 등도 단지 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단지 내 어반팜과 마을 산책로를 조성하고 인근 공원과 연계해 쾌적성도 우수할 전망이다.

    에코시티 내 화정유치원 (20년 개원 예정), 화정초 (18년 개교 예정), 봉암초〮화정중 (20년 개교 예정), 고등학교 (미정)가 예정되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소 임대 보장기간이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이사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고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부담이 없다.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 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 ©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조감도.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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