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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00선 돌파…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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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4 10:30:06

    24일 코스닥 지수가 800선 고지를 넘으며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에만 16%가량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64포인트(0.46%) 오른 800.44를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790선에서 출발해 장 초반 801.04까지 치솟아 2007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372억원)과 개인(197억원)의 '사자'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51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22%), 바이로메드(3.45%), 코미팜(1.89%), 파라다이스(0.19%)는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0.64%), 신라젠(-2.01%), 티슈진(-1.54%), CJ E&M(-1.15%), 로엔(-1.67%), 메디톡스(-1.07%)는 하락 중이다.

    이 밖에 미디어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상장 첫날 25.14% 급등 중이다.

    펄어비스는 최근 발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예상에 힘입어 장중 19만440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9포인트(0.07%) 오른 2538.86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0억원, 5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10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80(0.07%) 오른 1086.20원에 거래 중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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