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4 18:30:05
반도체 장비 부품 및 화학 소재 전문 기업 메카로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당초 수요예측 전 공모가 밴드는 2만5000~3만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60만주 모집에 총 907곳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7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60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될 예정이며, 확보되는 자금은 공장 신축 및 음성 공장 증설, 신규 사업 및 제품 연구개발 등에 활용된다.
메카로 이재정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의 캐쉬카우 사업 외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에도 진출해 꾸준히 발전하는 메카로가 되겠다”고 밝혔다.
메카로는 오는 27~28일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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